[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협회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참가한
이지그룹(주)이 일본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협회 국제도로센터는 2016년부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요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도로교통분야 최대 전시회인 ‘Intertraffic Amsterdam 2024’에 국내 도로교통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Intertraffic Amsterdam(네덜란드 도로교통 전시회)는 197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도로·교통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로 140여개국 900개 이상의 전시 참가 기업, 3만명 이상 참관하는 최신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참가한 이지그룹㈜(대표이사 김주영)은 전시회에서 일본 도로·교통안전 전문기업인 세프텍 주식회사
(SAFTEC Co., Ltd.)와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논의 끝에 정식으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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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셜리뷰(http://www.financialreview.co.kr)